소문이 무성하던 맥북프로 새로운 라인업이 24일 오후 11시를(한국시간) 기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무성했던 소문과는 달리 열어보니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방금 애플스토어에 올라온 사양들을 가지고 변화된 부분은 무엇인고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애플 홈페이지 상에 나와 있는 것은 6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CPU 2. 비디오카드 3.썬더볼트 4. 페이스타임 카메라(구, iSight) 5. 트랙패드 6. 배터리
하지만 트랙패드와 배터리는 변화된 특징이 아니기에 제외 시키고,(오히려 배터리 타임은 10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었습니다. 물론 CPU의 차이가 있지만)
위 목록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새로운 변화인 SDXC 적용과 너무나 아쉬운 해상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까만이불이 다룰 새로운 맥북프로 라인의 특징
1. CPU 2.VGA 3.썬더볼트(Thunderbolt) 4.페이스타임(Facetime)카메라 + 유료화 5.SDXC 6.해상도
1. 진정한 i코어의 시대, 쿼드가 적용된 CPU!
13인치 | 15인치 |
17인치 |
i5 Dual 2.3GHz (3MB L3) |
i7 Quad 2.0GHz (6MB L3) |
i7 Quad 2.2GHz (6MB L3) |
i7 Dual 2.7GHz (4MB L3) |
i7 Quad 2.2Ghz (6MB L3) |
i7 Quad 2.3GHz (8MB L3) - 옵션 |
i7 Quad 2.3GHz (8MB L3) - 옵션 |
이제 i 시리즈로 전부 넘어갔습니다. 15인치부터는 쿼드가 적용되어 진정한 i 시리즈 적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13인치에 i3가 아닌 i5가 적용 되었다는 것은 과감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 애플의 배터리 측정 방식 변화되었다는 지적으로 확인해보니 기존 맥북도 10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언급은 오류라는 것을 이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 애플코리아 맥북소개페이지)
그래도 쿼드라인의 성능은 뛰어나보입니다.
아래의 벤치표를 보면 i7 쿼드코어 2.3(2820QM)은 무려 9위, i7 쿼드코어 2.2(2720QM)은 11위, i7 쿼드코어 2.0(2630QM)은 14위네요.
2. 조금은 아쉬운 VGA의 변화
그래픽은 320M에서 다시 한번 바뀌었습니다.
Intel HD Graphics 3000를 기본으로 HD 6490M과 6750M이 옵션에 따라 달라지는데,
큰 변화로 느껴져서 지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오히려 해상도 좌절과 겹쳐져서 지름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 생각)
그래도 대격변 화면을 띄워가며 와우저들의 마음을 한번 찔러나 본 애플의 노력에는 박수를 쳐줍니다.
3. 시대를 앞서 나간다!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 채용
아마 이번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썬더볼트는 지난 포스팅으로 충분히 설명을 했습니다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USB3.0을 능가하는 속도를 가진 차세대 I/O입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Firewire의 12배 USB2.0의 20배라고 해놨네요.
썬더볼트는 한 번에 6개의 기기를 데이터 체인에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썬더볼트로 외장하드를 6개정도 연결한다면 굳이 노트북에 큰 용량의 하드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고로 전 맥북에어를 지금 사지 않고 다음 세대에 썬더볼트가 적용된 녀석으로 살 겁니다.(이거슨 망글;;;)
또한 미니디스플레이포트와도 호환이 되어서 애플시네마 및 각종 젠더와 혼용도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썬더볼트 구멍이 기존 미니디스플레이포트와 똑같이 생겨서 한참 루머가 돌 때 합성이라는 소리도 들었죠.
아무튼 이 썬더볼트의 채용으로 앞으로 USB들이 사양길에 접어 들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 HD 페이스타임(Facetime) 카메라 + 페이스타임이 유료라니?!
기존의 iSight가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해상도가 올라갔습니다.
맥북프로간에는 720P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해상도는 기존의 것보다 3배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참 좋은데....
페이스타임이 유료라고?
베타버전은 무료로 풀렸던 페이스타임이 유료화 되어서 나타났습니다.
물론 양질의 컨텐츠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비난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폰에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기능이고, 다양한 기기에서 영상통화를 활성화 시키려면 무료로 풀리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맥용 앱스토어 페이스타임 어플 다운
5. 모두를 위한 SDXC 채용
사실 이 부분은 크게 광고를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특징을 소개하며 한 쪽 켠에 간략히 설명만 하니까요.
그러나 이런 세부적인 것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썬더볼트의 채용으로 영상 편집 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더 손쉽게 업무를 하실 수 있다고 하지만,
SDXC 채용으로 아마추어나 일반 유저들이 사용 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의 선택폭이 넓어 졌다는 것 또한 좋은 의미로 보입니다.
6. 조금 실망스런 해상도
해상도 부분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맥북에어를 보며 다들 해상도는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그런데 기존 세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매트 옵션이 13인치에 없는 것은 이해를 해줄 수가 있지만,
13인치와 15인치의 기본 해상도를 올리는게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덕분에 제 지름신은 멀리 멀리 물 건너 갔어요. (이게 나쁜건지 좋은건지)
결론 : 후반기 맥북프로 라인업의 업데이트를 기다리자!
이번 라인업 업그레이드는 마이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무게를 줄이지 않았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많이 기대하시던 구매 대기자들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기대치보다 못할 수가 있겠네요.
현재 발표된 스펙을 놓고 보자면 15인치부터야 제대로된 맥북"프로"인 듯 합니다.
지금 당장 맥북프로를 교체하셔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올 하반기까지는 기다려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OSX 10.7 라이언이 6월에 발표된다면 어쩌면 우리가 기대했던(라이언, 해상도, 리퀴드메탈, 무게, 배터리타임) 모습들을 갖춘 "차세대" 맥북프로가 올 하반기에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아예 2012년으로 넘어 갈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하시는 말이 생각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프로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맥북프로다."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 사양 비교표를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5. 모두를 위한 SDXC 채용
특징을 소개하며 한 쪽 켠에 간략히 설명만 하니까요.
그러나 이런 세부적인 것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썬더볼트의 채용으로 영상 편집 하시는 분들이 앞으로 더 손쉽게 업무를 하실 수 있다고 하지만,
SDXC 채용으로 아마추어나 일반 유저들이 사용 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의 선택폭이 넓어 졌다는 것 또한 좋은 의미로 보입니다.
6. 조금 실망스런 해상도
해상도 부분은 너무나 아쉽습니다.
맥북에어를 보며 다들 해상도는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그런데 기존 세대와 다를게 없습니다.
매트 옵션이 13인치에 없는 것은 이해를 해줄 수가 있지만,
13인치와 15인치의 기본 해상도를 올리는게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덕분에 제 지름신은 멀리 멀리 물 건너 갔어요. (이게 나쁜건지 좋은건지)
결론 : 후반기 맥북프로 라인업의 업데이트를 기다리자!
이번 라인업 업그레이드는 마이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무게를 줄이지 않았다는 것은 아쉽습니다.
많이 기대하시던 구매 대기자들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기대치보다 못할 수가 있겠네요.
현재 발표된 스펙을 놓고 보자면 15인치부터야 제대로된 맥북"프로"인 듯 합니다.
지금 당장 맥북프로를 교체하셔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올 하반기까지는 기다려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OSX 10.7 라이언이 6월에 발표된다면 어쩌면 우리가 기대했던(라이언, 해상도, 리퀴드메탈, 무게, 배터리타임) 모습들을 갖춘 "차세대" 맥북프로가 올 하반기에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아예 2012년으로 넘어 갈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하시는 말이 생각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맥북프로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맥북프로다."
이번에 발표된 라인업 사양 비교표를 올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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