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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 등이 참석한 오바마 회동 사진



 


스티브 잡스의 건강설과 6주 시한부설이 나온 바로 그날 저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관한 모임에 스티브 잡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모임은 오바마 대통령이 스티브 잡스를 비롯하여 12 명이 실리콘 밸리 CEO들을 존 도어(벤처 캐피탈리스트)의 자택에서 만난 것인데, 참석한 사람으로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트위터의 딕 코스톨로,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넷플리스의 리드 해스팅스 등이라고 합니다.

백악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주로 오바마의 혁신 이니셔티브에 대화의 초점이 맞춰졌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R&D를 위해 세금 크레딧, 특허 시스템의 개혁, 고속 무선 인터넷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구요.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기사가 난 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가 빠진 것을 알아챈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버리는 것인가", "지못미 마소", "스티브 발머의 굴욕"이라고 하며 패러디 물을 내놓기 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웃자고 만든 것이고..

이번 회동에 참석한 명단을 보면

스티브 잡스(애플) - 샌프란시스코
에릭 슈미트(구글) - 샌프란시스코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 샌프란시스코
캐롤 바츠(야후) - 샌프란시스코
존 챔버(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딕 코스톨로(트위터) - 샌프란시스코
레리 엘리슨(오라클) - 샌프란시스코
리드 해스팅스(넷플릭스) - 샌프란시스코
존 헤네시(스탠포드 대학) - 샌프란시스코
아트 레빈슨(제넨테크) - 샌프란시스코
스티브 웨슬리(웨슬리 그룹) - 샌프란시스코
존 도어(밴쳐 캐피탈리스트) - 샌프란시스코

즉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들이 참석 대상자 였던 것이죠.

그럼 스티브 발머는 왜 참석 못했을까요?
사실 그는 지난 1월 19일 후진타오가 미국에 정상회담 하러 갔었을때
저녁식사에 초청을 받아서 이미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을 했었습니다.

발머 외에도 일텔의 폴 오텔리니와 모토롤라의 그레그 브라운이 초대를 함께 받았으니,
마이크로 소프트가 한물 가서 초대를 안 한게 아니라 대통령이 다양한 회사의 CEO를 돌아가면서 만나고 있는 것이고
이번 모임은 그저 샌프란시스코 사람들만 모아서 만난 것 뿐이라고 해석해야겠죠.

아무튼 6주 시한부 설이 나도는 때에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애플 팬들에겐 상당히 고무적인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을 보면 대통령의 "오른팔" 위치에 있는 사람이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입니다.
어린 나이에 벌써 대통령의 오른쪽에 앉을 수 있는 위치에 섰다는 것은 "큰 의미로" 자리 배정을 한 것이 아닐 지라고 해도
이미 대중들에겐 상징적인 의미가 클 것입니다. 부럽다 주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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